거대한 연기 기둥이 산 정상에서 치솟습니다. <br /> <br />에트나 산의 북동 분화구가 대규모 용암과 화산재, 연기를 분출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에 높이 100∼150m로 나오던 용암은 오후 들어 급격히 거세지면서 400∼500m까지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화산재를 머금은 연기 기둥은 해수면 기준 8km 높이로 솟구치다 10㎞까지 더 솟아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해발 3,300m가 넘는 활화산 에트나는 최근까지도 이따금 소규모 분화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분화구 4개 중 가장 오래된 북동 분화구는 이번에 28년 만에 가장 격렬하게 분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찔한 분화에도 화산을 병풍 삼은 듯, 아래 산기슭에선 누군가 한가롭게 스키를 즐깁니다. <br /> <br />화창한 날씨에 스키어와 등산객, 화산 분출 장관을 렌즈에 담으려는 사진작가들이 몰려, 당국이 골치를 앓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산 활동이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에, 당국은 경보 단계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눈이 용암과 만나 빠르게 녹으면서 고압 증기가 나오는 과정에서 큰 폭발이 날 수도 있어 매우 위험하다는 게 당국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[주세페 쿠르치오 / 화산학 가이드 : 키가 정해진 기준 이상인 분은 헬멧을 써야 하고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이탈리아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에트나는 24시간 내내 감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오훤슬기 <br />자막뉴스: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23018490318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